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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 달 만의 리벤지 매치, 백하나-이유림 부상 복귀한 킹콩 조 꺾고 16강 진출 [태국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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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5-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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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오픈 32강에서 승리한 백하나(사진 오른쪽)-이유림.
 



[배드민턴코리아] 한 달 만에 국가대표팀 선후배 조가 국제대회에서 재회했다. 지난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2022태국오픈(super 500) 여자복식 32강에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4월 16일 광주에서 열렸던 코리아마스터즈 결승에서 맞붙은 매치업이다. 당시 경기에서는 대표팀 선배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2-0으로 승리하며 대회를 우승했다. 한 달 만의 재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김소영은 지난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 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연이어 열린 이번 태국오픈에는 다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100% 회복하지는 못한 모양새였다.


1게임 혼전 양상에서 치고 나가기 시작한 백하나-이유림 조가 20-14까지 달아났고, 김소영-공희용 조가 뒤늦게 추격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백하나-이유림 조가 21-18로 승리했다. 결국 2게임에서도 백하나-이유림 조가 6연속 득점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상대를 따돌리며 21-11로 승리를 거뒀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오는 19일 16강전에서 청칭익-테오메이싱 조와 맞붙는다. 한편 같은 여자복식의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또한 일본의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기에 조를 접전 끝에 2-1(25-23 15-21 21-17)로 물리치고 16강행에 성공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16강에서 일본의 마츠야마 나미-시다 지하루 조와 대결한다.



이혁희 기자

tags : #태국오픈, #백하나 이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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