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남일 요넥스 대 MG새마을금고, 여일 포천시청 대 김천시청 성사, 오는 22일 대격돌 [연맹종별선수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5-21 17:06

본문


31315db85111cfa0cd5dd7bbb8e1a819_1653120364_2421.jpg

요넥스 복식 진용(사진 왼쪽)-김재현.


 

[배드민턴코리아] 남자일반부는 기업팀끼리, 여자일반부는 관공서팀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늘(21일) 전북 정읍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연맹종별선수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여자일반부는 포천시청과 김천시청이, 남자일반부는 요넥스와 MG새마을금고가 승리했다.


가장 먼저 열린 포천시청 대 MG새마을금고의 경기에서 포천시청이 3-1 역전승을 거뒀다. 포천시청은 1단식 정다정이 MG새마을금고의 국가대표 이세연에게 0-2(11-21 12-21)로 패했으나, 2단식에서 김민지가 성아영을 2-0(21-10 21-14)로 격파한 데 이어 첫 복식에서 고혜련-이예나 조가 김찬미-김보민 조를 2-0(21-16 21-18)으로 꺾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2복식에서 포천시청의 이선민-이정현 조가 성아영-박광희 조를 2-0(21-6 21-4)으로 대파하며 3-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천시청 또한 화성시청을 꺾으며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단식에서 박가은이 최예진을 2-0(21-14 21-13), 김주은이 백승연을 2-0(21-17 21-13)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1복식에서 엄혜원-김민지 조가 채희수-이현우 조를 2-1(21-14 16-21 21-11)로 무찌르며 3-0 완승에 성공했다.


남자일반부에서 MG새마을금고 또한 단식의 활약을 등에 업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국군체육부대의 복식 에이스 서승재가 지난 8강전에서는 단식에서 승리했으나 이날 경기에선 김문준에게 0-2(17-21 14-21)로 패했다. 부상 이탈한 조건엽의 공백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어 MG새마을금고의 서재우가 임수민에게 2-0(21-14 21-13)으로 승리했고, 1복식에서는 국군체육부대 복식 에이스 듀오 최솔규-서승재 조가 노진성-진성익을 2-0(21-12 21-13)으로 꺾었다. 2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가 승리했다면 파이널 단식에서 최솔규의 단식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MG새마을금고의 이상준-박문선 조가 임수민-나성승 조를 2-0(28-26 21-19)로 잡아내며 무산됐다.


요넥스는 당진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첫 단식 전혁진이 정민선에게 2-1(18-21 21-16 21-14)로 역전하며 시작한 요넥스는 2단식 김용현 또한 변정수에게 1게임 19-21로 패했으나, 2, 3게임을 24-22 21-17로 승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당진시청은 복식 A조인 유연성-김기정 조를 내보냈으나, 요넥스 진용-김재현 조가 고비처마다 득점에 성공, 유연성-김기정 조를 2-0(22-20 21-17)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요넥스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여자일반부 포천시청 대 김천시청, 남자일반부 요넥스 대 MG새마을금고의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정읍=이혁희 기자

tags : #연맹종별선수권, #일반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