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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요넥스, 강호 김천시청 꺾고 4강행, 당진시청도 삼성생명 잡아내며 준결 진출 [연맹종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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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5-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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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복식 이용대(사진 뒤)와 이상민.
 


[배드민턴코리아] 지난 20일 전북 정읍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연맹종별선수권) 단체전 8강전이 열렸다. 요넥스가 김천시청을, 당진시청이 삼성생명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대표팀이 대거 포진한 국군체육부대도 충주시청을, MG새마을금고는 복식 활약에 힘입어 광주은행을 꺾었다.


요넥스는 복식이 불을 뿜었다. 1단식 김용현이 유태빈에게 0-2(12-21 18-21)로 패했으나 2단식에서 전혁진이 이윤규에게 2-1(20-22 21-9 21-14)로 역전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복식에서 진용-김재현 조가 신태양-왕찬 조를 접전 끝에 2-0(21-18 23-21)로 꺾었고, 2복식에서 이용대-이상민 조가 고성현-최종우 조를 2-0(21-17 21-15)로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당진시청도 강호 삼성생명을 꺾었다. 삼성생명은 단식 에이스 허광희가 국제대회 참가로 불참했고, 김원호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복식 A조인 강민혁-김원호 조가 가동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첫 단식에서 하영웅이 변정수를 2-0(21-17 21-12)로 꺾으며 시작을 잘 끊었지만, 2단식에서 최평강이 이동근과 90분이 넘는 접전 끝에 1-2(21-16 17-21 14-21)로 역전패했다.


이어 당진시청 유연성-김기정 조가 강민혁-안윤성 조를 2-0(22-20 21-13), 이어 김휘태-임지수 조가 정재욱-박경훈 조에게 2-1(17-21 21-18 21-12)로 역전하며 당진시청이 3-1로 승리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서승재가 단복식에서 맹활약하며 충주시청에게 승리했다. 단식 조건엽이 부상 이슈로 이탈한 가운데, 복식 에이스 서승재가 1단식으로 나서 김두한을 2-0(21-14 21-19)으로 잡았다. 이어 국군체육부대 나성승은 박태훈에게 0-2(15-21 12-21)로 패했으나, 이어지는 복식에서 최솔규-서승재 조가 한토성-강성우 조를 2-0(21-9 21-6), 임수민-나성승 조가 김덕영-강지욱 조를 2-0(21-19 21-19)로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MG새마을금고 또한 복식 조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광주은행을 3-1로 꺾었다. 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 김문준이 문희수를, 광주은행 이승훈이 진성익을 각각 2-0으로 꺾으며 백중세였다. 하지만 MG새마을금고 이상준-박문선 조가 고석건-박무현 조를 2-1(21-8 14-21 21-13)으로 잡은데 이어, 실업무대 신입 듀오인 노진성-진성익이 최현범-박병훈 조를 2-0(21-16 21-18)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일반부 단체전 8강 경기결과

요넥스 3-1 김천시청

당진시청 3-1 삼성생명

국군체육부대 3-1 충주시청

MG새마을금고 3-1 광주은행



정읍=이혁희 기자

tags : #연맹종별선수권, #남자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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