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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열정배드민턴리그]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 본 대회 첫 경기 한 끗 차이 승부에서 집중력 발휘하며 광주은행 상대 3-1 승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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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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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이용대.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2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6일차 경기가 열렸다.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요넥스가 광주은행을 3-1로 꺾으며 대회 연패 도전을 시작했다.


요넥스 진용-김재현 조가 최현범-박병훈 조를 2-0(15-13 15-7)으로 꺾으며 시작했다. 진용-김재현 조에 비해 최현범-박병훈 조의 범실이 상당히 많았다. 최현범-박병훈 조가 대부분의 점수를 자기 실책으로 내줄 정도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광주은행으로 이적한 장현석이 데뷔전을 치렀다. 요넥스의 베테랑 김용현을 상대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며 1게임을 2-9까지 끌려갔으나, 점차 몸이 풀리며 자신감 있는 풋워크를 선보였다.


이내 역전에 성공한 장현석이 1게임을 15-12로 승리했고, 2게임에서 더욱 민첩하게 몰아치며 15-9로 승리했다. 작년 8경기에 나서 1승에 불과했던 장현석이 데뷔전을 곧장 승리로 장식하며 새로운 비상을 준비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요넥스 이용대-이상민 조가 짜릿한 역전을 일궜다. 1게임을 광주은행 박세웅-조송현 조가 이용대를 뒤로 밀어내며 15-12로 승리했으나, 이용대-이상민 조의 포지션이 맞아들어가며 2게임을 이용대-이상민 조가 15-11로 승리했다. 이어 3게임에서 노련한 집중력을 발휘한 이용대의 활약에 힘입어 이용대-이상민 조가 11-7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14점을 먼저 따낸 이승훈의 공이 네트를 타고 넘지 못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뒤바뀐 경기를 전혁진이 뒤집으며 16-14로 승리했다. 이어 2게임에서는 전혁진이 완전히 랠리를 지배하며 1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요넥스 3 vs 1 광주은행

진용-김재현 vs 최현범-박병훈 2-0(15-13 15-7)

김용현 vs 장현석 0-2(12-15 9-15)

이용대-이상민 vs 박세웅-조송현 2-1(12-15 15-11 11-7)

전혁진 vs 이승훈 2-0(16-14 15-8)



이혁희 기자

tags : #요넥스, #열정배드민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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