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열정배드민턴리그] 광주은행, 단식 에이스 이승훈 활약 앞세워 고양시청 3-1 격파, 연패 끊고 대회 첫 승 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3 14:39

본문

82b7681544aff8a959a3337452017b47_1677130739_306.jpg

광주은행 이승훈.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3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7일차 경기가 열렸다. 남자 A조 경기에서 광주은행이 고양시청을 3-1로 꺾고 2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대회 첫승을 기록했다.


전날 요넥스 전에서 최현범-박병훈, 박세웅-조송현 조합으로 나섰던 유갑수 광주은행 감독이 조합을 바꿔냈다. 첫 복식을 최현범-조송현 조가, 두 번째 복식을 박세웅-고석건 조가 나섰다.


먼저 나선 최현범-조송현 조는 성공이었다. 고양시청 김민재-전상필 조를 상대로 2-0(15-11 15-10)으로 승리했다. 전대사대부고 졸업 후 광주은행에 입단하며 실업 무대에 올라온 조송현이 별다른 적응기 없이 곧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주은행 단식 에이스 이승훈이 고양시청 이현민을 2-0(15-7 15-8)으로 크게 눌렀다. 국가대표 선발 등 꾸준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이승훈이 이날 경기에서도 탁월한 몸놀림을 보이며 대승을 따냈다.


두 번째 복식에서는 고양시청이 승리했다. 광주은행 박세웅-고석건 조가 고양시청 정호연-안재혁 조에게 0-2(13-15 10-15)로 패했다. 정호연의 롱 서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두 번째 단식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광주은행 정동운이 안상욱을 상대로 1게임 듀스 끝에 18-16으로 승리한 데 이어, 2게임을 8-15로 패했으나 3게임에서 11-8로 승리하며 광주은행의 귀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광주은행 3 vs 1 고양시청

최현범-조송현 vs 김민재-전상필 2-0(15-11 15-10)

이승훈 vs 이현민 2-0(15-7 15-8)

박세웅-고석건 vs 정호연-안재혁 0-2(13-15 10-15)

정동운 vs 안상욱 2-1(18-16 8-15 11-8)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광주은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