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첫 중고등부 선수권대회인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이하 중고연맹회장기) 중등부 학년별 혼합복식에서 제주도 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제주도가 연고인 제주사대부중과 제주여중은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해 1, 3학년 금메달을 차지했다.

2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중고연맹회장기 중등부 개인전 학년별 결승전 혼합복식에서 중3 한현우(제주사대부중)-고가영(제주여중)이 신지한(의정부GSC)-이예은(포천여중)을 2-0(21-17 21-15)으로 이겼다.

동시에 열린 중1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강준우(제주사대부중)-임연희(제주여중)는 나은찬(아현중)-최가인(양동중)을 선배들과 같은 스코어인 2-0(21-17 21-15)으로 이겼다.

한편 중학교 2학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박정빈(구미봉곡중)-신소민(청송여중)이 박정홍(화순중)-한서연(화순제일중)에게 2-0(21-11 21-16)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