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유태웅(태장초)이 ‘2023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이하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8월 22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유태웅은 박재하(동광초)를 2-0(21-13 21-18)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게임에서 유태웅은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며 박재하를 21-13으로 압도했다. 2게임에서는 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게임에서 패한 박재하가 서서히 실력을 보여주며 선전했지만, 첫 승리를 따내고 기세를 끌어올린 유태웅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유태웅이 박재하를 21-18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유태웅은 4학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안건하(태장초)와 호흡을 맞췄다. 유태웅-안건하는 김도경-최영민(무거초)을 2-0(21-18 21-17)으로 따돌리며 금메달로 대회를 장식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onkorea.co.kr

▲ 초등부 4학년 남자단식 순위

1위 유태웅(태장초)

2위 박재하(동광초)

3위 안우빈(창남초), 김도경(무거초)

▲결승 결기 결과

유태웅(태장초)　　 2 VS　0(21-13 21-18) 　　박재하(동광초)

▲ 초등부 4학년 남자복식 순위

1위 유태웅-안건하(태장초)

2위 김도경-최영민(무거초)

3위 박재하-홍승현(동광초), 김하온-천현우(김해신안초)

▲결승 결기 결과

유태웅-안건하(태장초) 　　2 VS 0(21-18 21-17) 　　김도경-최영민(무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