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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가을철대회] 최고참 이현일, 남자 일반부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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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8-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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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7전국종별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가을철대회) 일반부 남자단식 우승은 이현일(MG새마을금고)의 차지였다. 이현일이 황종수(국군체육부대)를 제치고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14일 경북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을철대회 개인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현일은 황종수에 2-1(9-21 21-17 21-15) 역전승을 거뒀다. 2014년 가을철대회 개인전이 생긴 이래로 이현일의 첫 우승이다.

 

1980년생인 이현일은 올해 만 37세로 현역 선수 중 최고참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국내 정상급 단식 선수들인 하영웅(국군체육부대), 홍지훈(인천국제공항), 박완호(수원시청), 황종수를 나란히 제압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현일이 국내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여름철대회 이후 1년만이다.

 

이현일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는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며 여전히 세계랭킹 16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손완호(세계1) 다음의 성적이다.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 어느덧 1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혹독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으로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3위는 박완호와 임승기(밀양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박성진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7-08-18 12:39:20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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