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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표본이 너무 적은 성남시청 (남자부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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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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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코리아에서는 새로운 통계 지표, 팀 기여도(Team Contribution, TC)라는 개념을 만들어 봤습니다. 팀 기여도에 따른 순위는 지난 12월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최근에는 팀 기여도 총합을 바탕으로 한 2020년 국내 일반부 팀 랭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배드민턴 국내 일반부 연말정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팀은 순위 역순으로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번엔 남자부 10위 성남시청입니다.



성남시청

남자부 10위

2020 초 시즌 예상 : 6위

혼복 포함 TC 총합 : +4.0 (10위)

혼복 제외 순수 남자부 TC 총합 : +4.0 (10위)


2020년 단체전 성적 : 1승 1패

실업연맹전 4강 탈락 (1승 1패)


TOP 3 PLAYERS

박완호 : 2.4

전시영 : 2.2

조건엽 : 0.4

전호진 : 0.4


단식 출전 순 : 전시영(6) > 조건엽(4) = 박완호(4)

복식 출전 순 : 전호진(6) > 이광언(4) > 강성우(3) = 전시영(3) > 조건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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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영은 단체전에서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총평

2020 시즌 초 예상 순위는 6위었다. 단식 경쟁력은 분명히 있어 보였고, 복식 선수 조련 잘 하기로 소문난 김문수 감독이라면 성남시청의 어린 복식 선수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0년 시즌 성적은 10위로 마감했다. 성적이 아주 나쁘다고 볼 수 없는 것이 대회 출전 수가 너무 적었다. 봄철리그전과 실업대항전은 아예 건너 뛰었고, 여름철선수권도 단체전은 불참했다. 여름철선수권 개인전과 실업연맹전에서의 성적만으로 2020년 남자부 랭킹 10위를 차지했다는 말과 같은데, 이는 TC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첫 번째 결과와, 성남시청의 실업연맹전 대진운이 좋았다는 두 번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표본이 너무나도 적었던 2020 시즌이다.


나빴던 점

김성훈이 빠지면서 복식의 깊이가 더 약해졌다. 원래도 복식에 강점이 있었던 팀이 아닌데 단식 선수인 조건엽마저 단체전 복식에 투입돼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팀에서 가장 좋은 복식 성적을 낸 선수가 다름아닌 개인전에 출전한 단식 선수, 전시영이라는 것이다. 항상 단체전보다 개인전에서 성적이 더 좋았던 전시영이긴 하지만, 단식이 주종목인 선수가 복식에서 성적이 더 좋았다는 아이러니가 크다. 


팀의 구심점이 되어 줘야 할 조건엽은 단체전 두 경기는 모두 이겼다. 하지만 두 번의 개인전에서 모두 첫 경기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내고 말았다. 조건엽은 2019년에도 단식 성적이 3승 6패에 그쳤었다. 에이스로의 책임감을 개인전에서도 조금 더 내야 할 필요가 있는 조건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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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선수들의 업그레이드는 필수>


좋았던 점

없음. 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었던 플레잉 코치 박완호는 더이상 성남시청 소속이 아니다. 조건엽은 개인전, 전시영은 단체전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가장 크게 기대했던 젊은 복식 선수들의 업그레이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좋았던 점은 없다고 봐야 한다.


2021년 바라는 점

그래도 성남시청에 경쟁력이 더 높은 선수들은 단식 선수들이다. 성적을 위해서라면 단식 선수들의 경쟁력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쉬워 보인다. 조건엽과 전시영이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성남시청의 중위권 도약이 불가능은 아니다(그런데 둘 모두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식 선수들은 보다 자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오랜만에 시합에 출전했지만 정작 몸 상태가 좋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것부터 신경써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성진 기자

tags : #성남시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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