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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세경대, 16강 인하대 이어 8강서 동의대A 꺾고 연이은 이변 연출, 한국체대 원광대 한림대와 나란히 4강행 [회장기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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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7-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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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대의 마지막 단식 주자 고석준이 팀의 승리를 확정 지은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뒤로 환호하는 최윤혁 세경대 감독.
 



[배드민턴코리아] 세경대가 돌풍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오늘(15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일) 남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 세경대가 동의대A를 3-2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세경대 외에 원광대A, 한국체대, 한림대도 4강 무대에 올랐다.


세경대의 첫 단식 장인호가 강경문에게 1게임을 20-22로 석패했음에도 2게임 21-13, 3게임 21-17로 뒤집으며 세경대의 이른 역습이 시작됐다. 비록 두 번째 단식에서 신석환이 안상욱에게 1-2(10-21 22-20 15-21)로 패했지만, 1단식에 나섰던 장인호가 고석준과 함께 오민규-김병석 조를 2-0(21-12 21-18)으로 꺾으며 다시 치고 나갔다.


동의대A 또한 박경빈-석초현 조가 김기태-이영진 조를 2-0(21-9 21-17)으로 크게 꺾으며 응수했지만, 결국 마지막 단식에서 고석준이 하동훈을 2-0(21-17 21-18)으로 잡으며 복식에 이어 재차 승리,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16강전에서 강호 인하대에게 단식 3경기를 모두 이기며 역시 3-2로 승리했던 세경대는 8강에서도 동의대A를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세경대는 이제 16일 4강전에서 원광대A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세경대 외에도 원광대A가 백석대A에게 3-0, 한국체대가 김천대에게 3-0, 한림대가 경희대에게 3-2로 각각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대학부에서는 조선대가 전통의 강호 한국체대를 3-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부산외대 또한 올 상반기 뚜렷한 두각을 보이던 군산대를 3-1로 꺾었다. 부산외대는 안동과학대를 3-1로 잡은 인천대와 4강에서 맞붙는다. 부산외대와 인천대는 작년 한해만 하더라도 결승 및 준결승전에서 수 차례 맞붙은 라이벌이다. 한국국제대도 목포과학대를 3-0으로 꺾고 4강 라인업에 합류했다.



대학부 단체전 8강 결과


[남자대학부]

세경대 3 vs 2 동의대A

원광대A 3 vs 0 백석대A

한국체대 3 vs 0 김천대

한림대 3 vs 2 경희대


[여자대학부]

인천대 3 vs 1 안동과학대

부산외대 3 vs 1 군산대

조선대 3 vs 0 한국체대

한국국제대 3 vs 0 목포과학대



해남=이혁희 기자


tags : #회장기전국종별, #대학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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