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nament 단식 전승 정읍중, 옥련중과 파이널 접전 끝 단식 3경기 승리하며 4년 만의 우승 [학교대항중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16 16:12

본문

764351472b0ab1ef47e0f21fd51f47cc_1660633892_1939.jpg
단식 3경기 승리에 힘입어 우승에 성공한 정읍중 선수단.


 

[배드민턴코리아] 단식 뒤집기가 큰 역할을 했다. 16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정읍중이 옥련중에게 복식 2경기를 모두 패하고도 단식 3경기를 이기며 우승에 골인했다. 2018년 우승 이후 4년 만의 본 대회 우승이다.


결승 전까지도 이미 정읍중은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파이널 접전까지 끌고 가며 승리해왔다. 8강 수원원일중 전에서는 김태현이, 4강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전에서는 이민재가 각각 파이널 단식을 맡아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이민재가 다시 파이널 주자를 맡았다. 김태현은 첫 단식으로 가며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과연 김태현은 첫 단식에서 김태호를 2-0(21-15 21-1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정읍중 최재상이 손정한에게 16-21로 패했으나, 1게임은 준비 단계였던 듯 2게임과 3게임에서 기세가 대폭 올랐다. 2게임 21-14, 3게임 21-12로 최재상이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옥련중이 복식에서 거센 반격에 나섰다. 옥련중 김태호-안상민이 김태현-이민재에게 2-0(21-17 22-2)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 복식에서도 손정한-이도윤이 최재상-정태우를 2-0(21-17 21-12)로 꺾으며 합산 스코어 동률을 맞춰냈다.


결국 파이널 단식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정읍중의 '마무리' 이민재가 안상민을 2-0(21-15 21-18)으로 격파하며 기대에 부응, 팀의 우승에 방점을 찍었다.



화순=이혁희 기자

tags : #학교대항중고, #정읍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