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은 소속에 따라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고,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하되 개인전은 단식 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복식 세 종목만 치른다.

30일부터 개인전을 먼저 치러 10월 1일 결승전이 열리고, 다음날인 2일부터 단체전 일정이 시작되어 마지막 5일 단체전 결승전을 소화한다. 

단체전에서 남녀·일반부, 여자대학부는 12개 시도 대표팀이, 남자대학부는 14개 시도, 남녀·고등부에서는 16개 시도 대표팀이 출전한다. 

작년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팀은 경남(밀양시청),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팀은 인천(인천국제공항)이다. 남자대학부는 강원(한림대), 여자대학부는 서울(한국체대), 남자고등부는 충남(충남선발), 여자고등부는 충북(충북선발)이 각각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