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전성빈(진광중)이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김학석배 중고전국종별) 중학부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성빈은 이현석(당진중)을 결승전에서 2-0(21-12 21-15)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전성빈은 특기인 침착한 수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이현석의 강력한 공격을 부드러우 수비로 받아냄과 동시에 공격 기회를 엿보았고, 빈틈을 놓치지 않으며 공격 또한 성공시켜 주도권을 잡아갔다.

1게임을 9점 차로 이긴 전성빈은 2게임에서는 빠르게 추격하는 이현석과 동점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현석의 몸쪽 깊숙한 스매시를 시작으로 3점을 연달아 획득하며 먼저 인터벌을 가져간 전성빈은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중학부 남자단식 결승전 결과

전성빈(진광중) 2-0(21-12 21-15) 이현석(당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