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에서는 셔틀콕을 앞에서 놓고 타구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몸 옆에서 혹은 뒤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내가 네트 앞에서 셔틀콕을 처리했는데, 상대가 빠르게 내 뒤로 셔틀콕을 보냈다면 늦었다고 생각하고 급해지는데, 스텝만 정확하다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 키포인트 

① 셔틀콕을 앞에서 놓고 타구하려고 하지마라. 그러면 오히려 빈공간이 많아진다.

② 단식은 혼자 코트를 다 커버하기 때문에 몸을 틀어서 옆이나 뒤를 보고 타구할 때가 많다.

③ 겁먹지 말고 셔틀콕을 옆에서 때려라.

④ 내 대응이 늦었다면 더 천천히 타구해라. 셔틀콕을 천천히 보내야 나도 준비할 시간이 생긴다.

⑤ 스텝만 정확하게 밟으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 훈련법 

① 처음에는 옆이나 뒤에 셔틀콕을 놓고 타구하는 훈련부터 해라.

② 1번이 된다면 헌볼로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한다(동영상 참조).

③ 스텝과 자세가 중요하다. 스텝을 정확하고 크게 밟아야한다.

④ 타이밍이 늦었어도 3스텝으로 다 처리할 수 있다. 반면 불필요한 잔스텝은 절대 하지마라.

⑤ 셔틀콕이 떨어지는 위치를 판단해서 스윙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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