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김동헌 코치 단식 레슨] 수비 : 셔틀콕 밀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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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2-07 09:45본문
단식훈련 열 번째
수비 : 셔틀콕 밀어내기
복식 수비는 두 사람이 코트를 양분하며, 상대방의 강하고 빠른 스트로크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준비 동작에서 라켓이 신체의 앞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식은 완전히 다르다. 올코트를 혼자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자세가 코트 전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넓어야 한다. 다리가 먼저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팔부터 먼저 나가야 한다. 셔틀콕 밀어내기 훈련이 효과적인 단식 수비 방법을 알아보자.
▶ 훈련법 = 셔틀콕 밀어내기
① 단식 사이드라인 양 끝 바닥에 셔틀콕을 일자로 놓는다.
② 팔은 편 상태에서 풋워크가 시작된다.
③ 누군가 내 팔을 끌고 간다는 느낌으로 팔부터 상대 스매시 방향으로 이동한다.
④ 포핸드는 오른발-왼발-오른발 순, 백핸드는 왼발-오른발 순으로 사이드라인 끝으로 향한다.
⑤ 셔틀콕을 재빨리 밀어낸다. 백스윙을 하지 않고 일자로 셔틀콕을 옆으로 밀어낸다고 생각해야 한다.
⑥ 초보 동호인들은 왕복 10회 * 1세트로 연습한다. 체력이 길러지면 횟수를 점차 늘려 간다.
⑦ 스트로크 훈련으로 한다면 셔틀콕을 팔부터 먼저 잡을 수 있도록 따라 나가야 한다.
▶ 단식 수비의 주의 사항
① 준비 동작은 복식과는 달리 양 사이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팔과 다리를 펴고 준비한다.
② 상대의 스매시 방향으로 이동할 때에는 언제나 팔이 먼저 끌려 나간다는 느낌이다.
③ 백스윙을 절대 하지 않는다. 백스윙 하는 순간 이미 셔틀콕은 지나간다.
④ 내 수비 타구의 방향은 상대 코트 네트 앞이다. 툭, 툭 갖다 대는 느낌으로 타구해야 한다.
⑤ 선수들은 슬라이딩(다이빙)을 많이 하는데, 팔이 먼저 나가면 몸이 따라가다 보니 슬라이딩하는 경우가 많다.
⑥ 만약 상대가 드롭샷을 구사한다면 다리와 팔이 셔틀콕 낙구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⑦ 타구 후, 몸의 중심이 사이드로 너무 치우쳐 있다면 라켓으로 바닥을 찍어 중심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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