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안세영, 코리아마스터즈 2연패 도전 시작, 대표팀 다수 승리하며 16강행 성공 [코리아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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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4-13 16:2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마스터즈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까. 13일 광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마스터즈 32강전에서 국가대표팀이 대거 16강행에 성공했다.
고향인 광주로 돌아온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2019코리아마스터즈에서 우승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도 32강에서 중국의 한유에를 2-0(21-10 21-16)으로 무난히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우승 듀오인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조도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유세프 메델 조를 상대로 2-0(21-6 21-10)으로 승리했다. 서승재는 2017년 대회에서 김원호와, 2018년 대회에서는 최솔규와 함께 우승한 바 있다.
여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는 대표팀간의 매치업이 벌어졌다. 여자단식에서는 김가은(삼성생명)과 김주은(김천시청)이 맞붙었다. 1게임 초 김주은이 앞서나갔으나 김가은이 11점을 먼저 따내며 역전에 성공, 리드를 유지하며 두 게임 모두 승리(21-16 21-14)했다. 남자복식의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도 진용(요넥스)-나성승(국군체육부대)에게 2-0(21-19 21-1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영혁(국군체육부대)-김혜정(삼성생명) 조는 프랑스의 루카 클레어보트-야엘 오이오 조에게 2-0(21-9 21-13) 낙승을 따냈다.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던 김혜정은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대권에 도전한다.
남자복식에서도 나광민(한국체대)-노진성(MG새마을금고) 조가 말레이리상의 누르 아지린-림킴워 조에게 2-0(21-19 21-18)로 승리하며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다. 이 경기로 나광민-노진성 조는 국제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이어 여자단식 이세연(MG새마을금고),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 김동훈(밀양시청) 또한 일제히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한 한편, 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 남자단식 박상용(한림대), 이윤규(김천시청) 등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코리아오픈에서 여자단식 준우승을 거뒀던 태국의 폰파위 초추웡은 일본의 아스카 다카하시에게 0-2(17-21 21)로 패해 32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번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준우승 조이자 2018년 코리아마스터즈에서 우승했던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 조 또한 싱가포르의 히용카이-탄웨이한 조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광주=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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