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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종민-이유림, 접전 끝에 8강 진출...새로운 혼복 조합 큰 성과 거두나 [2024 코리아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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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1-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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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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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배드민턴코리아] 이종민(광명북고)-이유림(삼성생명)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코리아마스터즈) 혼합복식 8강에 진출했다.

 

코리아마스터즈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혼합복식 조합인 이종민-이유림은 대만의 위흐수안이-양추윤과의 16강전 팽팽한 접전 끝에 2-0(21-18 23-21)으로 이기며 8강에 안착했다.

 

1게임 이종민-이유림은 인터벌까지 대만과 동점을 유지하다가 중반 이후 점수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종민은 코트를 누비며 빈틈없는 커버력을 선보였고, 이유림은 몸 사리지 않는 슬라이딩 수비로 점수를 쌓아갔다. 17-16에서 점수를 따라잡힐 위기가 있었지만, 양추윤의 백핸드 푸시가 네트에 걸리며 다시금 점수를 벌렸고 그대로 1게임을 가져왔다.

 

뒤이은 2게임 초반부터 연달아 5득점에 성공한 이종민-이유림은 점점 더 기세를 몰아 강력한 공격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대만 선수들의 매서운 추격에 19-19 동점까지 따라잡히며 먼저 게임포인트를 내주었다. 하지만 이종민의 빈틈을 향한 백드라이브에 양추윤의 수비가 짧게 떠버렸고 이종민은 시원한 스매시와 함께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긴장의 끝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이유림이 네트 바로 앞 헤어핀을 푸시로 누르며 찬스를 만들어냈고 다시 한번 이종민이 스매시로 득점에 성공함과 동시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혼합복식 16강전 결과

이종민-이유림(대한민국) 2-0(21-18 23-21) 위흐수안이-양추윤(대만)

 

tags : #코리아마스터즈, #익산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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