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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고부도 팀메이트 맞대결, 충주여고 박나경, 김애린 꺾고 커리어 첫 개인전 단식 우승[학교대항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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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1건 작성일 2022-08-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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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고 박나경.
 



[배드민턴코리아]충주여고에는 이서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19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여자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 박나경이 김애린을 2-0(24-22 21-16)으로 꺾었다. 두 선수 모두 충주여고 소속 선수다. 박나경은 이번 우승으로 커리어 첫 개인전 단식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박나경은 이번 대회 전까지 단식 우승 경험이 없었다. 개인전 우승 경험은 2019년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충주여중 소속으로 이서진과 함께 김민지-김민선(당시 남원주중. 현 치악고) 조를 꺾고 차지한 여자복식이 유일하다.


이후 중학교 동기 이서진과 나란히 충주여고에 입학했지만 개인전 우승을 눈앞에서 번번이 놓쳤다. 2020년에는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1학년 단식에서 서보현(성지여고)에게 패해 3위, 1학년 복식에서는 역시 이서진과 나섰지만 홍유빈-조유나(영덕고)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작년 2021년에도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서진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드디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터는 데 성공했다. 8강에서 신비, 준결승에서 이아영을 만나며 김천여고 두 선수를 내리 만난 박나경은 둘을 모두 깔끔한 2-0으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팀메이트 김애린을 상대로 1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24-22로 승리한 데 이어, 2게임에서 21-16으로 승리하며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혁희 기자


tags : #여자단식, #충주여고

댓글목록

노영민님의 댓글

노영민 작성일

박나경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