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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코리아오픈] 안세영, 깔끔한 ‘2-0’ 대승으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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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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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2023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2)이 리안 탄(벨기에, 세계랭킹 40)2-0(21-10 21-14)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719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안세영은 벨기에의 리안 탄 선수와 붙게 됐다. 안세영은 ‘2023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올해 국제대회에서 5번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도 ‘2022 코리아오픈여자단식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1게임에서 의외로 리안 탄과 팽팽한 대결을 선보였다. 안세영과 리안 탄은 1점씩 주고받으며 점수를 쌓아갔다. 시작부터 리안 탄은 강한 스매시로 안세영을 바쁘게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영리하고 침착한 경기력으로 리안 탄을 상대했다. 그 결과, 안세영은 21-10으로 리안 탄을 더블 스코어로 이기면서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이어 2게임에서는 안세영이 8-9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챌린지를 성공했다. 9-9 동점을 만든 후, 연속 득점에 성공하여 순식간에 11-9로 역전했다. 안세영의 챌린지 성공이후로, 리안 탄은 부담감을 느꼈는지 연이은 실수가 나왔다, 안세영은 한번 잡은 우세를 놓치지 않고 2-0(21-10 21-14)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720일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6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세계랭킹 35)8강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여자단식 16강에 김가은(삼성생명)이 세계랭킹 5위 허빙자오(중국)에 맞서 도전한다. 또한, 복합복식 16강에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조송현(광주은행)-이정현(포천시청)이 출전하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실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경기 결과

 

안세영(삼성생명) 2-0(21-10 21-14) 리안 탄(벨기에)

tags : #2023코리아오픈,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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