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연맹회장기] 김천시청, 화순군청 ‘3-0’ 꺾고 이 대회 여자단체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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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9-06 14:3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단체전에서 김천시청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9월 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일반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엔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천시청과 4년 전 정상을 되찾으려는 화순군청이 맞붙었다. 그 결과, 김천시청이 3-0으로 화순군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실상 승부의 분수령은 1단식이었다. 박가은(김천시청)이 1게임에서 21-18로 이기더니, 2게임에선 11-10으로 인터벌을 달성해 초반부터 우세를 가져왔다. 그 후, 경기 내내 코트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21-15로 승리했다.
이어 2단식에서 김천시청은 김주은을 내세웠다. 김주은이 유아연(화순군청)에게 2-0(21-15 21-19)으로 이기며, 팀의 우승은 한 발짝 가까워졌다.
1복식에서 정경은-김혜린이 김천시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노련함이 돋보이는 베테랑 정경은과 김혜린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결국, 정경은-김해린이 유채란-김민솔(화순군청)에게 2-0(21-13 21-15)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천시청은 3-0으로 내리 완승하며,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김천시청 권성덕 감독은 “벌써 올해 여자단체전에서만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선수들이 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선수들은 신구 조화가 잘 되어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좋은 파트너십을 발휘해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김천시청만의 장점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코치들과 서포터즈들에게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uynmin.namu@badmintonkorea.co.kr
▲결승전 경기 결과
김천시청 3 VS 0 화순군청
1단식 박가은 2-0(21-18 21-15) 정다연
2단식 김주은 2-0(21-15 21-19) 유아연
1복식 정경은-김혜린 2-0(21-13 21-15) 유채란-김민솔
▲ 실업부 여자단체전 순위
1위 김천시청
2위 화순군청
3위 영동군청, 전북은행
tags : #김천시청, #화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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