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연맹종별대회] 김천시청 여자팀, 단·복식 조화 이루며 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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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25 14: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천시청 여자팀이 우수한 경기력으로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전국연맹종별대회) 일반부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만난 모든 상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천시청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이어갔다.
25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연맹종별대회 일반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천시청은 포천시청을 3-0으로 이겼다.
1단식에서 국가대표 박가은(김천시청)이 풀게임 접전 끝에 포천시청 에이스 김민지에게 2-1(15-21 21-10 21-15) 역전승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단식에서는 김천시청의 또 다른 국가대표 김주은이 포천시청 루키 정채린을 2-0(21-19 21-18)으로 이겼다. 두 선수는 박빙 승부를 이어갔는데, 김주은이 안정적이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조금 앞섰다.
1, 2단식을 모두 잡은 김천시청의 상승세는 복식에서도 이어졌다. 2년차 김보령, 1년차 최경진으로 구성된 김천시청 1복식 팀은 베테랑 고혜련-이예나(포천시청)에게 2-1(17-21 21-11 21-10) 역전승을 거두고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장영수 김천시청 코치는 “베테랑 복식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서 전력이 약해졌는데, 최경진, 김보령 등 선수들이 너무 또 잘 뛰어줘서 우승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우승팀 김천시청은 부상으로 장예나와 김민지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복식 전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루키(1년차) 최경진과 소포모어(2년차) 김보령이 선배들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면서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1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 포천시청은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포천시청은 1라운드에서 MG새마을금고를 3-2로 이기는 등 이번 대회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민성 기자
순위
1위 김천시청
2위 포천시청
3위 화순군청, KGC인삼공사
▲ 결승전 경기 결과
김천시청 3 VS 0 포천시청
1단식 박가은 2-1(15-21 21-10 21-15) 김민지
2단식 김주은 2-0(21-19 21-18) 정채린
1복식 김보령-최경진 2-1(17-21 21-11 21-10) 고혜련-이예나
tags : #김천시청, #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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