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연맹회장기] 삼성생명 허광희와 인천국제공항 김나영, 일반부 개인전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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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9-10 13:34본문
9월 1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일반부 남자단식 결승전이 펼쳐졌다. 허광희가 정민선(국군체육부대)을 2-1로 꺾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허광희의 약세였다. 정민선이 힘찬 기합을 보이며 먼저 21점에 도달해, 결국, 허광희가 10-21로 패했다.
하지만 2게임에서 허광희가 보다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플레이를 이어갔고, 공격과 수비 안배를 잘 해 21-14로 승리했다. 그 후, 3게임에서 21-13으로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삼성생명 허광희는 “오랫동안 우승이라는 걸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우승하게 된 순간 너무 기뻤다”며 기쁜 얼굴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열심히 했다. 훈련의 양을 높였다기보다는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운동에 임했다”고 훈련 과정을 밝혔다. “앞으로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팬들에게도 얼굴 많이 비춰드리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일반부 여자단식 결승전에선 김나영(인천국제공항)이 정상에 올랐다. 김나영은 김민지(포천시청)에게 2-0(21-11 21-9) 완승을 거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터뷰에서 인천국제공항 김나영은 “사실 잦은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 대비를 하지 못했다. 아프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뛰자가 목표였는데 운이 좋게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을 묻자 “이번 대회를 뛰면서 찾게 됐다. 바로 정신력이다”며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실업부 남자단식 순위
1위 허광희(삼성생명)
2위 정민선(국군체육부대)
3위 김민기(충주시청), 김주완(충주시청)
▲ 결승 경기 결과
허광희(삼성생명) 2-1(10-21 21-14 21-13) 정민선(국군체육부대)
▲ 실업부 여자단식 순위
1위 김나영(인천국제공항)
2위 김민지(포천시청)
3위 이소율(삼성생명), 이세연(MG새마을금고)
▲ 결승 경기 결과
김나영(인천국제공항) 2-0(21-11 21-9) 김민지(포천시청)
tags : #허광희,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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