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우리끼리 맞붙은 16강전, 서승재-강민혁 8강 진출 성공해 [2024 인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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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1-19 13:1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인도오픈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서승재-강민혁이 김원호-나성승을 꺾고 8강 진출 티켓을 얻었다.
1월 18일 인도 뉴델리 K. D. 자드하브 실내홀에서 열린 ‘2024년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끼리 맞붙었다. 세계랭킹 3위 서승재-강민혁의 상대는 218위 김원호-나성승. 서-강 조는 김-나 조를 2-0(21-16 21-15)으로 물리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첫 게임은 상대의 잦은 실수를 유발하며 2점씩 연달아 따낸 서승재-강민혁이 큰 위기 없이 21-16으로 이겼다.
승부가 갈린 2게임에서는 시작부터 김원호-나성승이 4점을 연달아 따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6-6 동점 이후 뒤이어 서승재-강민혁이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려갔다. 서승재-강민혁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2게임을 21-15로 가져왔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16강 경기에서 여자단식 안세영은 베이웬 장(미국)을 2-1(21-19 14-21 21-14)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이소희-백하나도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김소영-공희용은 치열한 듀스 싸움 끝에 리이징-루워쉬민(중국)을 2-0(21-18 28-26)으로 꺾었고, 이소희-백하나는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를 2-0(21-14 21-10)으로 이기며 16강을 무난히 통과했다.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도 혼합복식에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서승재-채유정은 로빈 타벨링-셀레나 파이크(네덜란드)를 2-0(21-18 21-9), 김원호-정나은은 미도리카와 히로키-사이토 나쓰(일본)을 2-1(21-15 12-21 21-13)로 물리쳤다.
반면, 여자복식 신승찬-이유림은 장슈씨엔-정위(중국)에게 0-2(19-21 15-21)로 패해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인도오픈, #서승재-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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