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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승재, 이변 없이 복식 두 종목 16강 진출 [2024 프랑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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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3-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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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서승재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남자복식, 혼합복식 32강에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35, 프랑스, 파리 Adidas Arena에서 ‘2024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서승재는 강민혁, 채유정과 무난하게 32강을 통과했다.

 

남자복식에서 서승재-강민혁은 비얀 가이스-얀 콜린 보엘커(독일)2-0(21-13 21-14)로 꺾으며 강자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1게임에서 3-3 동점 상황 이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은 서승재-강민혁은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21-13으로 이겼다.

 

연이은 2게임은 초반에는 비등비등한 실력을 보여주다가 11-10에서 4점을 따낸 서승재-강민혁은 1게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점수의 격차를 벌려 21-14로 확실하게 상대를 꺾었다.

 

혼합복식에서도 서승재-채유정은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2-0(21-17 21-19)으로 이겨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1게임에서는 10-10 상황에서 딱 한 번의 동점만 허용한 서승재-채유정이 게임의 주도권을 가지면서 플레이를 이어갔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1-17로 마무리했다.

 

2게임 초반부터 경기의 흐름을 먼저 파악한 서승재-채유정은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상대에게 5연속 득점을 내주며 11-13으로 역전당한다. 그 후 연이은 공격에 성공한 서승재-채유정은 19-15까지 달아나며 정상의 고지에 오르는 듯했다. 뒤늦게 추격을 시도한 마커스-로렌이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19-19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서승재-채유정이 먼저 21점에 도달했고, 치열했던 2게임은 21-19로 승리를 차지한 서-채 조가 16강 진출 티켓을 얻어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 부상을 딛고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안세영은 35분 만에 포른파위 초추웡(태국)2-0(21-10 21-8)으로 완파하며 32강을 통과했다.

 

반면, 여자단식 김가은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툰중(인도네시아)에게 1-2(16-21 21-12 14-21)로 아쉽게 패했고, 여자복식에서 킹콩듀오 김소영-공희용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에게 1-2(21-14 17-21 8-21)로 역전패 당하며 16강행이 좌절됐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프랑스오픈, #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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