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청송여고 김민경-정민교, 뛰어난 호흡으로 여자복식 우승 [2025 중고학생우수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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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5-02-15 15:5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민경-정민교(청송여고)가 1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 (이하 중고학생우수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경-정민교는 고가영-홍서현(제주여고)과 막상막하의 결승전 대결을 펼쳤다.
7-7까지 비등비등한 점수를 유지하던 김민경-정민교는 코트 곳곳으로 공격을 찔러넣으며 먼저 인터벌을 가져왔다. 그러나 고가영-홍서현은 침착한 공격에 21-21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갔고 제주여고의 빈틈을 노리는 데 성공하며 1게임을 승리했다.
곧바로 2게임, 김민경-정민교는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아갔고 기세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인터벌을 먼저 가져왔다. 청송여고는 끊임없는 공격을 퍼부었고 제주여고의 범실을 유도했다. 김민경-정민교는 경기 후반까지 5점 차 점수를 유지했고 마지막 홍서현의 드리이브가 아웃됨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경-정민교는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갔다가 다시 만나서 하는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부상 이후 훈련도 잘 못하고 힘들었는데 감독님, 코치님, 선생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 같다. 올해 청송여고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먼 곳에서도 늘 응원해 주는 가족들 항상 감사드리며 시합 때마다 케어해주시는 정민교 어머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고등부 여자복식 결승전 결과
김민경-정민교(청송여고) 2-0(23-21 21-13) 고가영-홍서현(제주여고)
경남 밀양_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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