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23코리아오픈]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안세영 다양한 플레이 준비하고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13 13:1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오는 17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이하 2023 코리아오픈)를 앞두고,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오픈에 대해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각오와 준비과정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한 모습이었는데 현재는 어떤가. (서승재)
현재 컨디션은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만큼 괜찮다. 그만큼 더 준비하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국내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채유정)
성적이 부진한 것은 훈련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부담도 있었지만 자신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주위와 파트너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불과 10개월이라는 시간 안에 세계 여자랭킹 2위에 오를 수 있는 비결과 주변의 기대로 부담감이 있는가 (이소희-백하나)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여 랭킹을 올리느라 바빴다. 시합을 뛰면서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의 요구에 따라 문제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올림픽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백하나 선수는 출전이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담감을 줄이고 즐길 수 있는 부분은 선배로서 조언하겠다.
안세영 선수가 상반기 성적이 좋았는데 현재 컨디션과 앞으로 보완점은 무엇인가? (김학균 대표팀 감독)
올해에 출전한 모든 대회에 성적이 좋다. 하지만 선수가 본인의 문제점을 깨닫는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세계랭킹 2위라는 높은 위치에 있지만 세계랭킹 선수들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특히 천위페이(중국, 세계랭킹 3위)는 기술의 타이밍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라이벌에 맞게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게끔 지도자와 본인이 힘쓰고 있다.
이번 2023 코리아 오픈은 전 세계 30개국 550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월드 랭킹 최상위 선수들이 참가하여 2024 프랑스 올림픽을 향한 열띤 코트 경쟁을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co.kr
tags : #2023코리아오픈, #한국배드민턴대표팀
- 이전글[연맹종별대회] 광명북고, 18년 만에 연맹종별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 23.07.13
- 다음글[2023코리아오픈]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항저우 위한 터닝 포인트는 ‘코리아오픈’ 23.07.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