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광명북고가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대회(중고)’(이하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남자단체전에서 광명북고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스매싱을 내리꽂았다.

8월 8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고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광명북고가 전남기술과학고를 3-0으로 대파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1단식은 이종민(광명북고)이 뒷심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종민은 1게임에서 14-21로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에게 패했지만, 2게임 21-8, 3게임 21-19로 이겨 승리를 챙겼다.

이어 2단식에서 이선진(광명북고)이 김명인(전남기술과학고)을 상대로 2-1(15-21 21-14 21-18)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1복식에서는 이종민-이형우(광명북고)가 출전했다. 이종민-이형우는 1게임에서 21-13으로 유현빈-신수현(전남기술과학고)을 제치더니, 2게임마저 21-9로 승리를 거둬 팀의 우승을 완성했다.

광명북고는 올해 6월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와 7월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남자단체전 우승에 이어서 이번 대회에도 정상에 올라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고등부 남자단체전 최종 순위

1위 광명북고

2위 전남기술과학고

3위 서울체고, 제주사대부고

▲ 경기 결과

광명북고 3 VS 0 전남기술과학고

1단식 이종민 2-1(14-21 21-8 21-19) 박성주

2단식 이선진 2-1(15-21 21-14 21-18) 김명인

1복식 이종민-이형우 2-0(21-13 21-9) 유현빈-신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