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열정배드민턴] 스타군단 삼성생명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부 우승, 대회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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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4-09 15:2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안세영, 김가은, 김혜정, 이유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삼성생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4월 9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은 KGC인삼공사에게 3-0 완승으로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첫 번째 경기인 1복식에서 김혜정-이유림(삼성생명)이 박세은-김가람(KGC인삼공사)을 2-0(15-12 15-5)으로 이겼다. 체력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1게임 내내 김혜정-이유림이 근소하게 앞섰는데, 후반 박세은-김가람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진 1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0위 김가은(삼성생명)이 최예진(KGC인삼공사)에게 2-0(15-10 15-7) 완승을 거뒀다. 김가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먼저 2승을 올린 삼성생명은 거침없이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2복식에서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이 윤예림-고희주(KGC인삼공사)를 2-1(15-12 8-15 11-4)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당연한 우승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2연패를 달성하게 돼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면서 “생각보다 진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는데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단장님을 비롯한 우리 삼성생명 스태프와도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선수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
박민성 기자
▲ 4월 9일 여자부 결승전 경기결과
삼성생명 3 VS 0 KGC인삼공사
김혜정-이유림 2-0(15-12 15-6) 박세은-김가람
김가은 2-0(15-10 15-7) 최예진
이연우-김유정 2-1(15-12 8-15 11-4) 윤예림-고희주
tags : #삼성생명,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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