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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등부 단체전, 수원원일중v하안중, 김천여중v대전법동중으로 결승전 매치업 성사[전국학교대항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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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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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수원원일중의 김청안(사진 오른쪽)-조재형. [사진=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코리아] 오전과 오후에 걸친 치열한 경기 끝에 중등부 단체전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17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등부 단체전 4강전에서 남자중등부는 수원원일중과 하안중이, 여자중등부는 김천여중과 대전법동중이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이중 대전법동중은 성지여중과의 오늘 전 경기 통틀어 유일하게 5단식까지 가는 혈투 끝에 티켓을 거머쥐었다.


고등부대회가 그랬듯이 중등부 또한 오전에 8강전, 오후에 준결승전을 하루에 모두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남자중등부 8강에서는 수원원일중은 당진중을, 옥련중은 스펙트럼아카데미를, 전대사대부중은 대방중을 3-1로 꺾었고 하안중은 천안신방중을 3-0으로 완파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시흥능곡중과 김천여중이 각각 서산석림중과 김제여중을 3-0으로, 성지여중과 대전법동중은 각 언주중과 명인중을 3-1로 이겼다.

 

이후 오후 1시부터 곧장 준결승전에 돌입했다. 김천여중이 시흥능곡중을 3-0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수원원일중은 옥련중을, 하안중은 전대사대부중을 3-1로 무너뜨렸다. 하지만 김천여중 또한 총합 스코어에 비해 매 경기마다 2게임에서 한번씩 패하며 세 게임 모두 2-1로 승리하는 빠듯한 경기를 펼쳤다.


가장 오래 이어진 경기는 대전법동중과 성지여중의 경기였다. 대전법동중 1단식 김도연이 성지여중 김보혜를 꺾으며 먼저 승전보를 울렸지만 곧장 성지여중 2단식 최은영이 이아연을 잡아내며 응수했다. 복식도 한 차례씩 승리를 나눠가진 두 학교는 결국 5단식까지 돌입했고, 결국 3복식에서 이미 맞붙었던 대전법동중 이다현과 성지여중 목지원의 경기는 이다현이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승리하며 준결승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결승전은 오는 18일 오전 9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혁희 기자

tags : #전국학교대항선수권, #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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