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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3단식이 약했던 MG새마을금고 (남자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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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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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코리아에서는 새로운 통계 지표, 팀 기여도(Team Contribution, TC)라는 개념을 만들어 봤습니다. 팀 기여도에 따른 순위는 지난 12월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최근에는 팀 기여도 총합을 바탕으로 한 2020년 국내 일반부 팀 랭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배드민턴 국내 일반부 연말정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팀은 순위 역순으로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번엔 남자부 9위 MG새마을금고입니다. 

  

MG새마을금고

남자부 9위

2020 초 시즌 예상 : 2위

혼복 포함 TC 총합 : +11.8 (9위)

혼복 제외 순수 남자부 TC 총합 : +11.8 (9위)


2020년 단체전 성적 : 4승 4패

봄철리그전 4강 (A조 2위, 3승 2패)

여름철선수권 4강 (1승 1패)

실업연맹전 8강 (0승 1패)

 

TOP 3 PLAYERS

김문준 : +7.2

강지욱 : +3.0

이상준 : +2.4


단식 출전 순 : 김문준(12) > 김민기(10) > 박문선(4) > 서명수(1)

남복 출전 순 : 강지욱(11) = 이상준(11) > 박문선(7) > 안진하(4) > 김민기(3)

혼복 출전 순 : 강지욱(2) > 이상준(1) = 박문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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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2020년 단식 성적(5승 5패)는 만족할 수 없다>


총평

2019 시즌까지만 놓고 본다면 MG새마을금고는 남자부 우승권에서 경쟁을 했던 팀이다. 하지만 2020년에는 라인업이 크게 바뀌었다. 이동근(당진시청), 김덕영, 한토성(이상 충주시청) 등 베테랑 선수 세 명이 팀을 떠났다. 대신 복식 선수인 박문선과 안진하를 영입했다. 복식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단식, 이동근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가 매우 커 보였던 MG새마을금고의 2020년이었다.


그럼에도 MG새마을금고를 시즌 예상 2위로 위치한 것은 기존 멤버들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민기와 김문준의 단식 경쟁력도 나쁘지 않았고, 강지욱-이상준 조는 경쟁팀 A조 복식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파이널 3단식의 약점이 크긴 했지만, 파이널 3단식 이전까지 가기 전에 단체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전체 순위는 남자부 14팀 중 9위다. 우승권에 항상 도전했던 팀이지만 기업 팀 중에서는 광주은행 다음으로 못했다. 단체전 성적은 4승 4패로 평균 수준이지만, 문제는 개인전이었다. 두 번의 개인전 대회에서 단복식 통틀어 최고 성적은 8강 뿐이었다.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안진하의 부상까지 더해지며 시즌 순위는 예상보다 훨씬 낮은 9위로 마감했다.


나빴던 점

파이널 3단식의 약점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 박문선이 대학교 때도 출전하지 않았던 단식 선수로 출전(1승 3패)하며 고군분투했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어차피 파이널 3단식의 약점은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다면 이전에 경기를 끝내줬어야 할 기존 선수들이 생각보다 부진했다고 볼 수 있다. 


베테랑이 된 3인방 강지욱-이상준 조 (남복 6승 5패), 김민기(단식 5승 5패, 복식 0승 3패)는 주종목에서 50% 정도의 승률을 거뒀다. 50%의 승률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팀에서 50% 정도의 승률을 이들에게 기대했을 리는 만무하다. 반드시 이겨줘야 할 선수들이 끝내지 못하며 단체전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팀 전체적으로 개인전 성적이 좋지 않았다. 팀원 전체의 단체전 성적은 16승 14패(53%)인 반면, 개인전 성적은 7승 12패(37%)로 승률이 약 15% 가까이 떨어진다.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개인전에서 승수를 쌓을 기회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 그 결과는 14개 남자팀 중 9위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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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준은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


좋았던 점

없다. 김문준은 남자 선수 108명 중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2020 시즌 전체 성적은 9승 3패(75%)로 나쁜 편도 아니었다. 여기에 손완호마저 꺾은 바 있다. 하지만 김문준은 2019년 더 잘했던 선수다. 30경기 출전해 24승 6패(80%)를 거뒀었다. 승률은 5% 차이 밖에 안 나지만 개인전에서 은근히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다. 원래부터 잘 했던 김문준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2020년 김문준의 성적은 특히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없는, 평범한 수준이다.


2021년 바라는 점

어찌됐건 팀 약점을 해결할 선수가 돌아온다. 고경보가 군 제대를 하면서 팀 단식의 약점이 없어졌다. 되려 김민기, 고경보, 김문준으로 이어지는 단식 라인은 꽤나 수준급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단식은 더이상 MG새마을금고의 약점이 될 수 없다.

문제는 복식이다. 2복식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믿었던 박문선-안진하 조는 냉정히 실패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안진하의 부상 공백이 있었다고는 하나, 이적한 김덕영-한토성 조의 공백을 메웠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2복식이 MG새마을금고의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박문선과 안진하가 실업 경쟁력을 조금 더 키워야 한다. 여러 핑계가 있었던 2020년이라고는 하지만, 전체 승률이 25% 이하라는 것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팀이 완전체가 되기 위해서라면 박문선과 안진하가 조금 더 승률을 높여야 한다.


tags : #MG새마을금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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